Palette Dictionary: 10,000 data 10,000 images


이 책은 <피그말리온 프로젝트>의 AI 피그말리온이 도출한 10,000개의 이미지를 34개의 체계로 분류한 비주얼 사전이다.
This is a visual dictionary that categorizes the 10,000 images generated by the AI Pygmalion of the <Pygmalion Project> into 34 systems.

“팔레트를 닮은 전시의 포스터가 암시하듯, 작가의 미감의 담지자로서 인공지능이 도출해낸 이미지들은 서로 다른 색의 물감이 된다. 물감은 전통적 예술 장르로서 회화의 가장 기본적인 재료다. 작가는 새로운 시작에 앞서 재료부터 먼저 가지런히 가다듬고 있는 것이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람자들은 이 재료들을 체계적으로 범주화한 사전을 가장 먼저 마주한다. 작가의 두뇌 속 미감 처리 영역을 꺼내 보듯 이 책자는 자유로이 열람가능하다.”
피그말리온 프로젝트 비평글 [개인의 감각, 그 불가능성을 감각하기]중, 글 양소민
“For one, in the poster, AI-generated images take different colors, resembling a palette full of watercolor paints. Watercolor paint is the most fundamental material in the traditional genre of painting. The artist, then, is meticulously preparing the materials first before embarking on the new project. Upon entering the exhibition space, the audience first encounters a dictionary that systematically categorizes these materials. As if looking into the artist’s brain’s aesthetic processor, you can freely look into this booklet.”
[Feeling the impossible: Individual senses], WRITTEN BY Yang Somin